코스피 사상 첫 4100선 돌파하자 증권주도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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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30 09:45 수정2025.10.30 09:45

여의도 증권가. /사진=한경DB

여의도 증권가. /사진=한경DB

코스피지수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사상 첫 4100선 고지까지 밟은 가운데 이른바 '불장'의 직접적 수혜주로 꼽히는 증권주 주가도 덩달아 강세다.

30일 오전 9시35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날 대비 2만2500원(7.58%) 오른 3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이날 한때 32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같은 시각 한국금융지주(4.64%), 미래에셋증권(4.26%), 대신증권(3.3%), NH투자증권(3.26%), 교보증권(2.74%), 삼성증권(2.7%) 등이 나란히 강세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37% 오른 4137.2에 거래 중이다. 한때 4146.72까지 치솟았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87억원, 253억원 매수 우위이고 기관만 2045억원 매도 우위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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