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조정에 '마통 빚투'…이틀 새 6천억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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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악재와 반도체주 급락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조정을 겪은 이틀간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6,000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주가 급락 이후 반등을 기대한 개인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한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42조 9,51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도가 아니라 실제 사용된 대출 잔액입니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1월 말(43조 1,063억원) 이후 3년 7개월여 만의 최대 규모입니다.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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