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가 아시아 지역 최고의 남자 농구팀을 가리는 ‘2025 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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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에 참가해 아시아 최강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 경기를 포함한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중계는 한장희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위원이 맡는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2024년 2월부터 시작된 예선에서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최종 4승 2패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본선에서는 호주, 카타르, 레바논과 A조에 편성돼 조별리그에 나선다. 총 4개 조 상위팀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표팀은 8월 6일 오후 5시 호주와 1차전을 시작으로, 8일 오후 5시 카타르, 10일 오후 11시 50분 레바논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한국 남자농구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KBL에서 활약 중인 이정현, 유기상, 하윤기를 비롯해, 해외파 이현중과 여준석까지 국내외 최정예 선수들이 총출동해 1997년 이후 28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최근 열린 일본, 카타르와 평가전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