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로 압도한다', BYD 자이언트 스크린 UI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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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모듈형 와이드스크린/사진제공=BYD
BYD 모듈형 와이드스크린/사진제공=BYD

BYD가 다가오는 4분기 중국 시장 공식 출격을 앞둔 3세대 신형 '탕(Tang) EV'의 실내 핵심 사양인 모듈형 와이드스크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이른바 '자이언트 스크린 UI'의 상세한 면모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모듈형 UI는 운전자와 탑승객이 주행 중 필요한 내비게이션, 미디어 재생, 각종 차량 제어 정보 등의 창을 손쉽게 결합하고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며 타일 형태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직관적이고 유연한 멀티태스킹 조작 환경을 차량 내부에 구현해 낸 것이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지탱하는 디스플레이 제원은 기존 업계 표준과 비교할 때 압도적인 확장성을 보여준다. 전면 윈드실드 하단에 길게 배치된 35.4인치 리모트 카울 디스플레이와 센터 및 조수석 영역을 매끄럽게 가로지르는 30인치 파노라마 터치스크린이 결합되었다. 이는 최근 현대차그룹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주력 모델에 널리 채택하는 12.3인치 듀얼 스크린(총 약 24.6인치)이나 최신형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약 27인치 전후) 규격과 비교해도 물리적 크기와 시각적 개방감 면에서 훨씬 우위에 선다.

BYD 모듈형 와이드스크린/사진제공=BYD
BYD 모듈형 와이드스크린/사진제공=BYD

전통적인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영역까지 완전히 통합 대체한 이 거대한 스크린 구성은 탑승자에게 차원이 다른 디지털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각 및 음성 센싱 기술로 교감하는 AI 에이전트 '샤오미엔바오'까지 가세해 감성적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3세대 탕 EV는 전장 5,045mm, 휠베이스 2,950mm의 거대한 체급을 바탕으로 광활한 2열 공간과 최대 130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300kW급 후륜 모터, 10%에서 70%까지 불과 5분 만에 충전되는 플래시 충전 기술, 디수스-A 듀얼 체임버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BYD는 현재 중국 1위 자동차 메이커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그만큼 혁신적인 모듈형 와이드스크린 UI 도입이 향후 다른 브랜드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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