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잠정실적 개요
크래프톤(259960)은 2026년 4월 30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1조 3,714억 원, 영업이익 5,616억 원, 순이익 5,14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9%, 영업이익은 22.8%, 순이익은 38.4%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2025년 연간 영업이익(약 1조 544억 원)의 53%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분기 기준으로 이례적인 수익 집중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였다는 사실입니다. PUBG IP의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과 인도 시장 확장, ADK그룹 실적 연결 등 복합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부문별 실적 심층 분석 사업 부문별 매출 구조
1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다음과 같이 집계되었습니다.
모바일 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실적을 주도하였고, 기타 부문이 ADK그룹 실적 연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859억 원 증가하며 두 번째로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PUBG IP 프랜차이즈: 분기 매출 1조 원 첫 돌파
PUBG IP 프랜차이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PC 플랫폼에서는 배틀그라운드 9주년을 기념한 애스턴마틴 컬래버레이션이 PC 최초의 차량 재판매 이벤트로 진행되었으며, 2023년 첫 판매 시점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인기 협업 콘텐츠가 시간이 지나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장기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독일 하이퍼카 브랜드 아폴로 오토모빌과의 컬래버레이션이 고과금 이용자 수요를 견인하며 매출 신기록에 기여하였습니다.
인도 시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서버 확장 투자를 통해 결제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였으며, BGMI 공식 리그인 'BGIS 2026'은 역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인도 시장 내 '국민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기타 부문 및 ADK그룹 효과
기타 부문 매출 2,910억 원은 ADK그룹의 실적 연결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9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크래프톤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실질적인 매출 기여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게임 사업 외 영역에서의 수익 기반 확대가 진행 중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
크래프톤은 2026년 2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1분기 중 2,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하고 996억 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였습니다.
신규 취득분과 기보유분을 합산한 3,362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도 완료하였으며, 2분기에는 자기주식 1,000억 원을 추가 취득 후 전량 소각할 예정입니다.
2026년 상반기 기준으로 2025년 연간 대비 주주환원 실행 규모는 23%, 자기주식 소각 규모는 115% 증가한 수치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장기 전망 및 투자 관점에서의 고려 사항 애널리스트 전망 및 밸류에이션
BNK투자증권은 4월 30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50,000원(6개월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29일 기준 현재가 227,500원 대비 약 53.8%의 상승 여력을 제시한 것입니다.
동 증권사의 연결재무제표 추정치에 따르면, 2026년 연간 매출액은 4조 5,070억 원, 영업이익은 1조 3,180억 원으로 전망되며, 2027년과 2028년에도 각각 4조 6,430억 원, 5조 610억 원의 매출 성장이 예상됩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2026F 기준 PER 11.6배, PBR 1.5배, EV/EBITDA 8.4배, ROE 14.7%로 추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동 리포트는 크래프톤이 2029년까지 매출 7조 원을 목표로 제시하였으며, 그 중 신규 IP 매출 가이던스로 3조 원을 설정하고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배틀그라운드라는 캐시카우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면서 신작 타이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신작 IP로 모멘텀 플레이가 가능해질 때까지 폭발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당분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도 제시되었습니다.
신규 IP 파이프라인 및 성장 모멘텀
크래프톤은 PUBG IP 확장 전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신규 IP 육성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신규 콘텐츠 '제노포인트(Xeno Point)' 모드를 출시하였으며, 5월에는 '페이데이(PAYDAY)' IP 기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을 활용한 'PUBG 앨라이(PUBG Ally)'를 2026년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서 베타 서비스로 선보이며 AI 기반 콘텐츠 강화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는 장기 수명 주기(PLC)를 갖춘 IP로 도약하기 위한 콘텐츠 고도화와 콘솔 플랫폼 확장을 추진 중이며, AI 스크립트 모딩툴 제공을 통해 이용자 창작 생태계 조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핵심 리스크 요인
크래프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평가함에 있어 몇 가지 구조적 리스크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매출의 절대적 비중이 PUBG 단일 IP에 집중되어 있어 해당 IP의 라이프사이클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상존합니다.
둘째, 신규 IP인 인조이의 상업적 성과가 아직 검증 단계에 있으며, 신작 파이프라인의 흥행 여부가 2027년 이후 성장 궤도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셋째, 인도 시장 의존도 확대에 따른 지정학적·규제 리스크도 잠재적 불확실성 요인으로 분류됩니다. 이번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한 것은 긍정적이나, 이러한 구조적 요인들은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본 정보는 한경에이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서비스인 에픽AI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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