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방중,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하길 기대”

1 week ago 18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평양 노동신문=뉴스1) 통일부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중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 그리고 주변국 간 대화 재개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김 위원장의 단둥 방문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면서 그 시기, 형식, 내용을 종합해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24일 중국 단둥을 방문해 중국 권력서열 4위인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주석을 만났다. 앞선 김 위원장의 다섯 번 방중은 모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는 점과 비교하면, 이번에는 방중 기간이나 만난 인사 모두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선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협의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APEC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다.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지 않고 돌아간 만큼, 북미 정상회담 가시화보다는 대미 협상에서의 ‘몸값 높이기’에 무게를 둔 시각도 있다. 북중 혈맹관계를 과시하고 이를 통해 향후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다.윤 대변인은 이처럼 이번 방중에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선 “관련 부분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정부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이달 중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예고한 22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 옆으로 대남 확성기가 보이고 있다. 뉴스1 윤 대변인은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을 “한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서한을 안보리 의장에게 발송한 것에는 “우리 정부가 얼마 전 DMZ 지뢰폭발 사고와 관련해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서한의 맞대응 성격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이어 “내용적으로는 사고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 자신들의 소위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정당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정부의 후속 조치를 묻자 “추가 조치 관...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