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LG트윈스와 잇단 ‘컬래버’를 선보인다.
먼저 리더 수빈이 멤버들을 대표해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kt wiz 경기에 참여한다. 수빈은 이날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초청받아 마운드에 오른다.
수빈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평소 야구를 즐겨보는 팬으로서 많은 관중 앞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설렌다. 팬분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마운드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오래 기억하겠다. LG트윈스가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빈은 팀 공식 캐릭터 ‘뿔바투’와 LG트윈스의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다. 이들이 협업한 제품들은 8월 공식 론칭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로 컴백했다.
신보는 진심으로 서로에게 공감할 때만 가능한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탄탄한 서사와 그에 걸맞은 음악, 여기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퍼포먼스를 더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