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
美 아이스크림 '밴루엔' 론칭
디저트 포트폴리오 확대 나서
"미국 동부에 '미국형 투썸'을 론칭하는 게 올해 남은 목표입니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사진)가 2일 매일경제와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포부를 드러내며 이같이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내 미국 동부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보통 국내 기업이 미국 진출의 첫 장소로 서부 지역이나 하와이 등을 택하지만 투썸플레이스는 정면 승부를 택한 셈이다. 문 대표는 "투썸플레이스는 미국 메인스트림에서 승부를 걸기 위해 동부로 가려 한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 5824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을 기록했고, 내부 집계 기준 소비자 매출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미국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로 들여오는 '멀티 브랜드' 전략도 추진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미국 전역에서 100개 이상 직영점을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강남을 중심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문 대표는 "밴루엔 론칭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발굴하며 글로벌 멀티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프리미엄 디저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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