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정예 82공수사단 1천명 투입 승인”…하르그섬 침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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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정예 82공수사단 1천명 투입 승인”…하르그섬 침투하나

입력 : 2026.03.25 16:22

2020년 1월 중동 투입되는 미 육군 82공수사단 신속대응군 장병들 [EPA 연합뉴스]

2020년 1월 중동 투입되는 미 육군 82공수사단 신속대응군 장병들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00명 이상의 미 육군 82공수사단 소속 병력의 중동지역 투입을 승인했다고 NBC 방송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 방송도 82공수사단 소속 1000명 규모의 병력이 중동지역에 실제 투입되는 시기는 ‘향후 며칠 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브랜든 텍트마이어 사단장(소장)이 이끄는 82공수사단 중 육군 신속대응군(IRF)으로 활동 중인 제1전투여단 소속 대대가 포함된다는 게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뉴욕타임스(NYT)도 전날 미군 고위 당국자들이 최정예인 82공수사단 소속 전투여단과 사단본부 인원 일부를 이란 작전에 배치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IRF는 명령 즉시 몇시간 안에 작전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부대로, 미군이 중동지역으로 이동배치 중인 지상군 중 가장 먼저 투입되는 초기 병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2개의 해병원정대 소속 5000명에 가까운 병력이 군함을 타고 중동으로 향하는 가운데 이와 별도로 82공수사단 소속 3000명 중 선발대의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82공수사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집권 시절인 지난 2020년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이 미군에 의해 제거된 직후에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CNN은 전했다.

이후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작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동유럽 전선 방어 등에 투입된 적이 있다.

82공수사단이 공중을 통해 침투할 곳으로는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 이란 원유 수출의 90%가 이뤄지는 하르그 섬을 점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14일 이 섬의 군사시설 90여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원하면 언제든 그 섬을 제거할 수 있다”고 19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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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육군 82공수사단의 1000명 병력을 중동 지역에 투입하기로 승인했다고 NBC가 보도했다.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이 주요 목표로 거론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점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해병대 대원 5000명도 중동으로 향하고 있으며, 82공수사단의 초기 병력 투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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