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이 갈고 준비한 앨범… 음방 1위 목표"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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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5집 '카멜레온'으로 컴백
"중독성 강하고 안무 멋있는 곡"
"변화무쌍한 매력 마음껏 즐기길"

  • 등록 2025-05-06 오전 5:02:00

    수정 2025-05-06 오전 5:02: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활동 목표요? 음악방송 1위 꼭 하고 싶어요.”

트렌드지(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신곡 ‘카멜레온’으로 돌아온 그룹 트렌드지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트렌드지 은일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한국 컴백이다.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많은 분께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며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신곡 ‘카멜레온’이 중독성이 강하고 안무도 좋은 만큼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이 갈고 준비한 앨범”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팬분들도 대중분들도 트렌드지가 어떤 매력을 가진 그룹인지를 제대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1년 만의 국내 활동인 만큼 트렌드지 멤버들은 한국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1년 만의 컴백이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색다르고 다양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함께 이번 활동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조한국)

“오래 기다리셨다. 저희가 돌아왔다. 트렌드지를 믿고 응원해준 팬분들께 너무 고맙다. 굉장히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는데, 멋지게 돌아왔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노래가 좋으니까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하빛)

“오랜만에 한국 컴백이다. 비주얼, 노래 콘셉트도 그렇고 색다른 변화가 눈에 띈다. 한국 팬분들께서 트렌드지의 무대에 목말라 있을 텐데, 이번 활동을 통해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됐으면 좋겠다.”(윤우)

“신곡 ‘카멜레온’은 변화무쌍한 매력이 가득한 곡이다. 안무를 직접 제작한 만큼 애착이 많은 곡인데, 다 함께 따라불러 주시고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리온)

“‘카멜레온’은 정말 많이 노력하고 공을 들인 앨범이다. 5월에 컴백하는 아티스트가 참 많은데, 그 어떤 아티스트와 견주어도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은일)

“타이틀곡 ‘카멜레온’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좋다고 자부할 수 있는 앨범이다. 특히 ‘카멜레온’에선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이 풍부하게 담겼다. 서로 다른 매력을 즐기면서 보고 듣는 재미를 만끽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히 활동하는 트렌드지가 되겠다.”(정예찬)

“파충류를 좋아한다면, 혹은 싫어하는 분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 트렌드지의 ‘카멜레온’을 들어보신다면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다. 다채로운 매력이 느껴졌으면 좋겠고, 무대 위에서 제스처와 표정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한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자부심 느껴지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고의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라엘)

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조한국·라엘·은일·정예찬)는 지난 1일 싱글 5집 ‘카멜레온’(Chameleon)을 발매하고 1년 만에 컴백했다.

‘카멜레온’은 트렌드지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새로운 도전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 트렌드지는 카멜레온처럼 유연하면서도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층 깊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과 만난다. 특히 안무는 물론 작사와 작곡에도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트렌드지만의 개성과 역량을 앨범 전반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타이틀곡 ‘카멜레온’은 브레이크 비트를 활용한 팝 장르 기반의 곡이다. 체온과 기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장르적 요소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개성 넘치는 가사를 통해 변화무쌍한 트렌드지의 이미지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수록곡들 역시 트렌드지만의 색을 뚜렷하게 담고 있다. 첫 번째 트랙 ‘RPZ’는 조한국, 라엘, 정예찬이 유닛 ‘래퍼즈’(RPZ)로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정체성을 녹여냈다. 마지막 트랙 ‘뚜뚜’는 팬덤 프렌드지(FRIENDZ)를 향한 귀여운 고백을 담은 팬송으로, 트렌드지의 따뜻한 진심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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