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피닉스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상무 피닉스는 5일 오후 8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SK호크스와 27-27로 비겼다.
이로써 상무 피닉스는 7연패에서 벗어나며 2승 4무 17패(승점 8점)를 기록했고, SK호크스는 15승 2무 6패(승점 32점)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은 상무 피닉스의 흐름이었다. 진유성의 6m 득점으로 포문을 연 뒤, 유찬민과 김지운이 연속 득점을 보태며 리드를 잡았다. 특히 빠른 속공과 적극적인 돌파로 SK호크스 수비를 흔들며 전반 9분 7-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정지된 공격 없이 흐름을 이어가며 조운식과 김지운의 득점으로 격차를 유지했고, 전반 중반에는 12-7까지 앞서 나갔다.
SK호크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허준석과 박시우를 중심으로 점차 공격이 살아나며 추격을 시작했고, 김진호의 중거리포까지 더해지며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상무 피닉스는 변서준과 조운식의 득점으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전반을 15-13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SK호크스의 반격이 본격화됐다. 김태규와 이주승의 연속 득점으로 빠르게 동점을 만든 SK호크스는 박지원의 골까지 이어지며 15-15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SK호크스가 박광순과 이주승의 연속 득점으로 22-19까지 달아나며 흐름을 가져오는 듯했다.
하지만 상무 피닉스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차혜성과 유찬민이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고, 김지운과 변서준이 외곽에서 득점을 보태며 점수 차를 다시 좁혔다.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속에서 상무 피닉스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진유성이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27-27 동점을 만들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극적인 무승부가 완성됐다.
상무 피닉스는 진유성이 5골로 경기 MVP에 선정됐고, 유찬민·김지운·변서준이 각각 4골씩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골키퍼 김태양도 7세이브로 팀을 뒷받침했다.
SK호크스는 이주승이 6골, 허준석이 5골, 박시우가 4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이창우가 10세이브로 분전했지만 막판 실점을 막지 못하며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삼척=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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