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한 경기력”…연고지 악연 안양 원정서 ‘7골 대폭발’, 서울 김기동 감독도 ‘감탄 또 감탄’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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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한 경기력”…연고지 악연 안양 원정서 ‘7골 대폭발’, 서울 김기동 감독도 ‘감탄 또 감탄’ [MK현장] 업데이트 : 2026.08.23 00:07 닫기 그동안 팽팽한 전적을 이뤘던 연고지더비에서 무려 7-0 대승. FC서울 김기동은 선수들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서울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에서 7-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서울은 승점 3을 더해 50점(15승 5무 4패)으로 2위 울산HD, 3위 전북현대(이상 승점 37)를 13점 차로 따돌리며 격차를 벌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연고지더비 전적에서 서울은 2승 3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그것도 상대 원정에서 골 퍼레이드를 열었다.경기 후 김 감독은 “팬들에게 큰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날이 풀리면서 압박의 위치를 조금 더 앞으로 이동했는데, 잘 먹혀들었다. 우리가 골을 많이 넣은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점하지 않아서 선수들을 더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서울은 안양전에서 2023년 7월 12일 수원FC(7-2)전 이후 3년 만에 구단 최다골 타이를 썼다. 최다 점수 차 승리이기도 하다. 이에 김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에 감탄했다. 그는 “모든 게 완벽했다. 전방 압박, 전환 속도, 마무리까지 최고였다. 후반전 좋은 상황에서 더 골을 넣지 못해 아쉽다. 감독을 하면서 좋은 경기를 많이 했지만, 오늘처럼 퍼펙트한 경기는 처음이다. 팬들이 원하는 경기를 펼쳐 기쁘다”라고 덧붙였다.다만, 김진수가 다음 경기 경고 누적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다. 김 감독은 “(김)진수가 다음 경기 뛰지 못해 아쉽다. 그는 서울의 리더다. 선수들의 리더는 주장이다. 감독 혼자 팀을 이끄는 일은 어렵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어서 고맙다. (김진수가)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하도록 도와준다는 걸 알고 있다. 다음 경기는 진수가 없어서 어렵겠지만, 선수들이 진수를 위해 하나로 뭉쳐서 뛰어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날 세리머니를 둘러싼 신경전이 거셌다. 정승원이 중계 카메라를 향해 세리머리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안양 홈 팬석 앞이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이 충돌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주심은 정승원에게 도발의 의미라 판단해 옐로카드를 꺼냈다. 이후 문선민, 클리말라까지 연달아 세리머니를 해 분위기가 더욱 과열됐다.김 감독은 “(정)승원이가 선제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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