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스웨덴 월드컵때 입어
2골 넣어 결승전 최연소 득점도
축구유니폼 역대 2위 가격에
로이터통신 등 해외 매체는 “펠레가 입었던 등번호 10번 유니폼이 소더비 경매에서 펠레 관련 수집품 가운데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역대 축구 유니폼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고 17일 전했다.
펠레는 이 유니폼을 입고 당시 개최국 스웨덴을 상대로 2골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5-2 승리와 함께 브라질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펠레가 이 대회에서 세운 월드컵 결승전 최연소 출전 및 최연소 득점(17세 249일)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역대 축구 유니폼 최고 경매가는 디에고 마라도나(1960∼2020·아르헨티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전에서 입었던 유니폼(928만 달러·약 138억 원)이다. 마라도나는 이 경기에서 손으로 넣은 골이 득점으로 인정돼 ‘신의 손’이란 별명을 얻었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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