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교에서 또 흉기 난동…교사 등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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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프랑스 남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으로 2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앙티브 지역의 한 원예 고등학교에서 과거 학교를 다녔던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16세 학생과 52세 교사가 다쳤다. 교사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에릭 포제 앙티브 지역 의원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우리나라에서 비극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폭력 사태의 상징적 사례”라고 적었다.

최근 몇 년 사이 프랑스에서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프랑스 동부 노장의 한 중학교에서 14세 중학생이 31세 보조 교사를 칼로 찔러 숨지게 했다. 4월에는 서부 낭트에 위치한 고학교에서 한 학생이 15세 여학생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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