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시술러’ 안선영 “시술 비용? 국산차 한 대 값”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이 받아온 피부과 시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안선영은 26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연예인 26년 차로서 사람들이 여자 연예인에게 가장 궁금해하는 걸 이야기해보려 한다”며 직접 받은 시술들을 공개했다.

그는 “50대가 되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눈 밑 다크서클 때문에 앞광대 필러를 맞았고, 턱 보톡스는 효과를 많이 봐 6개월에 한 번씩 맞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작근 보톡스에 대해선 “방송생활만큼 연 단위로 맞아왔다”며 “카메라에는 얼굴이 작게 나와야 하기에 필수”라고 했다.

시술에 들어간 비용은 “국산차 한 대 값”이라며 “수술보다 시술과 한몸이다. ‘전문 시술러’, ‘프로 시술러’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선영은 “DNA도 중요하지만 성격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이 피부도 좋더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출산 후 11kg을 감량한 사실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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