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사회' 한병철, 스페인 노벨상 수상

15 hours ago 2

사진설명

'피로사회' '불안사회'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한병철(사진)이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커뮤니케이션 및 인문 부문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아스투리아스공주재단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 태생의 한병철은 독일에 거주하며 독일어로 글을 쓴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심사위원단은 이날 한 작가가 기술사회에서의 도전을 해석하는 데서 탁월함을 보여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은 '스페인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박윤예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