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하나금융그룹이 한·중·일 프로골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남자 메이저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대규모 기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기간 참가 선수들과 함께 최대 2억5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해 강원 춘천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우선 공식 연습일에 한·중·일 대표 선수들이 협업 미션을 수행하는 '하나로 연결된 티키타카 퍼팅 챌린지'를 통해 1000만원을 적립한다. 선수들의 총상금 1%와 동일한 금액을 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하는 2600만원의 재원도 마련한다.
아울러 코스 내 1번·11번홀을 '에브리버디'홀로, 18번홀을 '하나 별돌이 존'으로 지정해 버디 기록과 티샷 안착에 따라 추가 기부금을 누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러리를 위한 편의와 콘텐츠도 강화했다. 하나 나라사랑카드 소지자와 경춘선·ITX-청춘 열차를 이용해 남춘천역을 찾는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남춘천역과 대회장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현장에서는 스내그 골프 체험, 스티커 투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와 무료 먹거리를 제공한다.
출전 선수들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선수 패밀리 라운지, 전용 연습장,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본선 진출이 무산된 컷 탈락 선수들에게도 각각 7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KPGA 단독 주관으로 열리며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 규모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함정우, 박상현을 비롯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호소노 유사쿠, 중국골프협회(CGA) 진 쯔하오 등 아시아 정상급 선수 144명이 출전해 동북아 골프 최강자를 가린다.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와 국내 신예 문동현, 송민혁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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