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임경진, 데려오자마자 우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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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임경진 선수가 우승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임경진 선수가 우승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하이원리조트 임경진이 합류 첫 시즌 LPBA 정상에 오르며 팀 영입 전략의 성과를 결과로 증명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소속 임경진은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을 세트스코어 4-3으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완성된 값진 승리였다.

이번 우승으로 임경진은 우승상금 4000만 원과 랭킹포인트 2만 점을 획득했다. 시즌 랭킹은 6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결승 무대에서 거둔 첫 우승으로, 앞선 두 차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LPBA 역대 16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순간이기도 하다.

임경진의 정상 등극은 하이원리조트 입단 첫 시즌에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단행한 하이원리조트의 선수 영입이 빠르게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임경진은 팀 합류 이후 안정적인 지원 속에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데뷔 6시즌 만에 첫 우승이라는 결실로 응답했다.

이번 우승은 팀 창단 이후 두 번째 개인전 정상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하이원리조트는 베테랑 선수의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더해 팀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전략적인 선수 영입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프로당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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