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거의 독특한 풍경 - 대만과 우리에게만 있는 선거 유니폼 [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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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역 입구에 지역 정치인들이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합니다. 6.3 지방선거에서 선택을 받고자 하는 분들입니다. 아직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아니라서 후보자와 비서 정도만 명함을 뿌리고 손팻말을 들고 있는 정도입니다. 공식 선거 운동이 가능한 다음 주 21일부터는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운동원들의 숫자가 함께 늘어날 겁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후보자와 운동원들은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고 거리에 나설 것 같습니다.이번 주 목동야구장에서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를 취재하면서 선거용 유니폼이 야구팀의 유니폼과 많이 닮았다고 느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선수와 코치를 구별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배가 나온 사람이 코치입니다. 같은 유니폼을 입어도 몸이 답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유세장은 다릅니다. 후보와 운동원, 가족과 사무국 직원이 같은 점퍼를 입고 시장을 함께 걷습니다. 비슷한 연령대, 비슷한 체형, 같은 옷. 사진을 찍어두고 나중에 들여다보면 누가 후보였는지 한참 살펴봐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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