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살리기’ 박지성-이영표 어벤저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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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대수술 예고
박지성-최휘영장관 공동위원장…박주호 포함
유승민-조연상 등 체육-축구계 인사도 참여
“시스템 혁신 등 K축구 지속성장 미래 그리겠다”

박지성, 이영표.

박지성, 이영표.
문화체육관광부가 3일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한시적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혁신위에는 이영표 해설위원, 박주호 해설위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교수 등 체육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혁신위에서는 △K-축구 거버넌스 △유소년 선수 육성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최근 축구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을 잇달아 만나 이와 같은 인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모았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이번 혁신위원회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민을 담아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K-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도 “한시적으로 운영될 혁신위는 주요 과제들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신뢰받는 축구인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비전이 수립되고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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