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구나 리디거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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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30 10:01 수정2025.07.30 10:01

구다 리니거 한국 GSK 신임 대표./ 한국GSK 제공

구다 리니거 한국 GSK 신임 대표./ 한국GSK 제공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30일 신임 대표로 구나 리디거 전 GSK 콜롬비아 법인 대표를 선임했다.

리디거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 GSK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이끈 전문가다. 2004년 GSK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으로 입사해 GSK 브라질 백신사업부 총괄, 바이오테크 사업부 총괄, 글로벌 백신 마켓 리드 등 주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23년부터는 GSK 콜롬비아법인 대표를 지냈다. GSK 콜롬비아법인은 그가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백신, 전문의학, 종양학 제품군을 연이어 출시했고, 이 성과에 힘입어 ‘2024년 콜롬비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다국적 제약사’로 선정됐다.

리디거 대표는 “한국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백신과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한국 GSK 성장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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