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충격패 ‘전문가-AI 다 틀렸다’→‘91.22% 확률’ 부러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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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인공지능(AI)까지 모두 틀렸다. 한국이 91.22%의 확률로 32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축구 통계 매체의 예측까지 빗나가게 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남아공에 0-1로 패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 승점 3점과 골 득실 -1. 이에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한 남아공에 밀려 3위로 추락했다.

한국의 32강 진출 및 탈락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 1, 2위 24개 팀과 조 3위 12개 팀 중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이에 한국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조별리그 D~L조의 최종 3차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32강 진출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편이나, 최악의 경우 탈락하게 된다.

앞서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91.22%로 높게 진단했다. 이는 한국이 3차전에서 승리하거나 최소 무승부를 거둘 것으로 내다본 것.

이어 국내 해설진과 영국 BBC의 축구 전문가, AI 모두 한국의 남아공전 승리를 예측했으나, 결과는 0-1 패배. 이에 한국은 조 3위까지 밀렸다.

이제 한국의 운명은 다른 국가들의 승리, 무승부, 패배에 의해 결정된다. 여기에는 일본도 포함돼 있다. 일본이 26일 스웨덴을 2골 차 이상으로 꺾어야 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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