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정정훈 사장 취임

"취약계층 회생 및 중소기업 재도약 지원 등 국민 최우건 가치 둘 것"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정훈 전(前)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켐코 제공

7일 캠코에 따르면 정정훈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디지털․에너지 전환,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예측하기 힘든 도전 앞에 놓여 있다”며 “캠코는 취약계층 회생 및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 공공자산을 활용한 국민편익 증진 등 모든 사업에서 국민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민이 가장 든든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어, “멈추지 않는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 된 캠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며 “임직원의 열정과 헌신이 존중받고 보람이 되는 캠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캠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사장이 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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