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파존스, 6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2019년 대비 2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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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파파존스

사진=한국파파존스

한국파파존스는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파파존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805억90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 15.2% 증가했다. 2019년 매출액 384억7000만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났다.

회사는 2020년 이후 역성장 없이 매년 매출 증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또한 외식 경기 둔화와 프리미엄 피자 시장 수요 위축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실적 배경으로는 가맹점과의 협력 체계가 꼽힌다. 한국파파존스는 정기 상생협의회를 통해 가맹점주 의견을 정책과 지원책에 반영하며 전산 시스템 개선, 마케팅·프로모션 지원 등 운영 전반의 지원을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가맹점 요청이 많았던 PG사 수수료 인하 협의도 진행해 점주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가맹점과의 탄탄한 협력 체계가 매장 안정성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전체 매장의 약 55%는 다점포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한국파파존스는 이를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지속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고 있다. 여기에 '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라는 원칙 아래 품질 중심 전략을 유지하며 충성 고객층을 확보한 점도 실적을 뒷받침한 요인으로 제시했다.

중장기 출점 계획도 제시했다. 한국파파존스는 올해 3월 기준 전국 27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34년까지 매장을 363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기존 점주 권역 보호를 우선 원칙으로 두고 지방 도시 중심의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은 "6년 연속 매출 확대는 프리미엄 품질 원칙과 가맹점주의 노력, 고객 신뢰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 체계를 강화하고 품질 중심 운영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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