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강선우 논란에 "계엄군 막은 보좌진들 생각하라"

'보좌진 갑질'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자진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강 후보자를 임명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한 전 대표는 어제(18일) 페이스북에 "12월 3일 밤, 계엄해제 결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낸 것은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보좌진들과 당직자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아마 더불어민주당 보좌진들의 수가 더 많았을 것"이라며 "강선우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은 그 보좌진들을 그 집 쓰레기 버리듯 내다 버리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그러면서 여당을 향해 “지금 국민의힘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