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연 첫 사무총장에 이경환…사외이사 서우석· 오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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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사무총장제를 도입한 이후 첫 사무총장으로 이경환 국립중앙극장 운영지원부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경환 신임 한문연 사무총장(사진=한문연)

한문연은 지난달 21일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총장과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사외이사엔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오만석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배우)가 뽑혔다.

한문연은 지난해 사무총장제를 도입해 기존 사무처장 체제를 상임 임원인 사무총장 체제로 승격시켰다. 전문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안정적인 전문 경영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경환 신임 사무총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예방치유과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제작과 과장 직무대리 및 서기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홍보팀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직무대리 및 운영지원부장으로 재직했다.

서우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문화사회학 및 문화정책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다.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예술경영학회, 한국지역문화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학술 경험을 쌓아왔다. 연합회는 서 교수의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과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우이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인 오만석 사외이사는 문화예술 현장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한국연극배우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오 이사를 통해 예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문연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정책·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전국 문화예술회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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