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UFS 기동훈련, 작년 22회→올해 14회로 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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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 ‘을지자유의 방패’ 훈련 군 “기동훈련은 연중 분산 실시” 北도발-위협 언급없이 “전작권 전환 계기” 일각 “북한 자극 최소화 유화 기조” 지적 한미가 2025년 UFS/TIGER 훈련의 일환으로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육군 제공) 한미가 올해 하반기 연합군사연습 ‘을지자유의방패(UFS)’ 기간 야외기동훈련(FTX) 횟수를 지난해보다 줄여서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올 3월 상반기 연합연습인 자유의방패(FX) 기간에도 한미 간 이견 끝에 야외기동훈련 횟수가 작년의 절반 수준(20여 건)으로 줄어든 데 이어 하반기 연합연습도 축소 기조를 고수한 것이다. 한미는 10일 공동 브리핑을 통해 올해 UFS 연습을 17~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습 기간 야외기동훈련은 대대급 이상에서 14회가 진행된다. 지난해 UFS에서는 당초 계획된 44건의 훈련 중 중대급 이상에서 총 22회(대대급 이상 17회 포함)를 UFS 연습 기간에 실시했고 나머지는 연습 기간 종료 후 분산 실시했다. 합참 관계자는 “올해 야외기동훈련은 대대급 이상으로 통합해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된 필수 훈련 위주로 연중 균형되게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미 군 당국은 상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야외훈련을 연중 분산 실시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북한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려는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한미의 UFS 공동 발표문에는 지난해 UFS 발표문과 마찬가지로 ‘북한, 도발, 위협’이라는 문구가 없었다. 한미는 ‘(이번 UFS가) 양국이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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