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6월 09일(18:22)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오스코텍과 자회사 제노스코 창업주 고(故) 김정근 회장 상속인인 아들 김성연씨와 함께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창업자인 김 회장 별세 이후 최대주주 지분 승계와 제노스코를 둘러싼 가치 평가 이견 등으로 지배구조 불확실성에 노출돼왔다.
김 회장(12.45%)을 비롯한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율이 12.67%에 불과한 반면,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5.09%), 지케이에셋 외 3인(9.79%) 등으로 지분이 흩어져있기 때문이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이같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 안정화를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라데팡스파트너스 측은 특정 대주주의 사익이 아닌 ‘지분에 비례한 전체 주주의 공통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주 상속인인 대주주를 대리하는 건 협상 창구를 일원화해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를 신속히 진전시키기 위함일 뿐, 회사와 모든 주주에 이익이 되는 방향이라면 누구와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이같은 방향성이 소액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를 공평하게 대우하고 이사회 중심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겠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라데팡스파트너스 관계자는 “오스코텍과 제노스코는 우수한 신약 개발 역량에도 불구하고 지배구조 불확실성으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주주와 임직원, 회사의 이해관계를 조화롭게 조율하며 진정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앞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 우군로 활약했다.
당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안을 설계했다 무산된 이후 모녀 측 지분을 매입하며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을 맺었고 분쟁은 모녀 측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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