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안동에 활엽수 1500그루 식재한 '한샘숲' 3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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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운 한샘 마케팅본부 부서장(오른쪽)과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가 ‘한샘숲 3호’ 조성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샘

고지운 한샘 마케팅본부 부서장(오른쪽)과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가 ‘한샘숲 3호’ 조성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산림 복원을 위해 평화의숲과 ‘한샘숲 3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샘은 가구의 주요 원자재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사용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샘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2024년 강원 삼척에 밀원숲인 ‘한샘숲 1호’, 2025년 경기도 시흥에 도시숲인 ‘한샘숲 2호’를 조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샘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 52-1 일대 산불 피해지에 약 15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샘숲 3호에는 단순 식재를 넘어 숲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산불과 병충해에 강한 복합생태림 회복과 생물다양성이 높은 밀원 활엽수림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훼손된 산림 생태계의 장기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샘 관계자는 “안동 ‘한샘숲 3호’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책임 있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산림 보전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숲 조성 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하고 있다. 재고 기부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며, 소각 및 매립량을 줄여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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