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자면 끝장” 폭탄선언…판도라의 상자에 ‘화끈한 리액션’ (누내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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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누난 내게 여자야2’ 참가자들의 러브라인을 뒤흔들 ‘판도라QR’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는 랜덤 그룹 데이트를 마친 누나·연하남들에게 특별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열리는 ‘판도라QR’을 통해 궁금한 이성의 호감 1순위 선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출연진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딘딘은 “당장 뛰어가서 확인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한혜진과 장우영은 “나는 절대 안 할 거다”라며 ‘판도라QR’을 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다.

특히 딘딘은 김정원과 이진영, 박지혜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언급하며 결과를 궁금해했다. 그는 “진영이랑 지혜가 정원의 ‘판도라QR’을 확인할 것 같다”라고 예상한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갈렸다. 이시원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최유진은 “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박지혜를 향한 마음을 키우고 있는 이준한 역시 “그걸 보면 마음이 약간 심란해질 것 같다”며 확인을 망설인다.

반면 박지혜는 곧바로 행동에 나선다. 그는 “난 열 거야”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QR’ 룸으로 향한다. 이어 “내가 호감을 느끼는 상대가 도대체 어떤 분을 골랐을까? 그걸 보면 저도 마음을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한다. 이를 지켜보던 장우영은 “그 정도라고?”라며 놀라워했고, 한혜진은 “내가 ‘그냥 좋아하면’ 되는 사람이 있고, ‘남도 나를 같이 좋아해야’ 되는 사람이 있는 거다”라며 공감을 표한다.

이진영과 김정원까지 ‘판도라QR’ 확인에 나서면서 분위기는 한층 묘하게 흘러간다. 참가자들의 표정과 관계에 변화가 감지되자 딘딘은 “이렇게 되면 오해가 생기고 어긋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드러낸다. 장우영도 “오늘 이거 자면 안 된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한혜진은 “자면 모든 게 끝난다”며 예상치 못한 후폭풍을 예고한다.

한편 ‘판도라QR’이 참가자들의 선택과 감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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