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코인계좌서 美주식 선물투자땐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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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해외 코인계좌서 美주식 선물투자땐 과세 업데이트 : 2026.11.02 19:15 닫기 정부, 무기한 선물에 11% 세금엔비디아 등 연계상품 거래땐내년부터 소득세로 신고해야세금 사각지대 해소한다지만거래 자진신고 등 실효성 의문 앞으로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미국 주식 연계상품인 무기한 선물에 투자해 돈을 벌면 세율 11%의 세금이 매겨진다. 미국 주식 연계 무기한 선물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파생상품으로 그동안 뚜렷한 과세 방침이 드러나지 않았다. 2일 관가에 따르면 세제당국인 재정경제부는 미국 주식 연계 무기한 선물을 해외주식 파생상품으로 분류하고,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미국 주식 연계 무기한 선물은 바이낸스 등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등 미국 주식을 추종하는 선물지수에 투자하는 파생상품이다. 직접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현물 투자와 달리 엔비디아 등 미국 주식을 기초로 만든 선물지수 등락에 따라 수익을 노린다. 예컨대 현물 시장에선 엔비디아 주식 1주를 200달러에 산 투자자가 주식 가격이 10% 높아지면 20달러를 벌고, 10% 떨어지면 20달러 손실을 본다. 미국 주식 연계 무기한 선물은 일정 금액을 증거금으로 맡기고 엔비디아 주식을 추종하는 선물지수에 베팅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다. 만약 1주에 200달러 선물계약을 맺고 엔비디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 A가 매수 포지션을 걸어놓고,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B가 매도 포지션을 걸어놨다면 이 두 계약을 붙여 손익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엔비디아 주가가 10% 올랐다면 A는 20달러 수익을 얻고, B는 20달러를 손해보는 식이다. 현물 주식과 다른 점은 증거금만 있으면 투자가 가능하고, 실제 보유하지 않고 주식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에만 베팅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거래할 때는 달러화 등 화폐가 아닌 미국 달러와 가치가 같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 주로 쓰인다. 일반적인 선물과 달리 만기가 없고,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이뤄져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미국 주식 연계 무기한 선물 투자는 올해 시작됐지만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월 전 세계 19개 거래소를 통해 거래된 금액은 1조달러(약 1343조원)에 달한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지난 1월 테슬라를 시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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