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진범 공개 후 더 커진 충격…끝나지 않은 진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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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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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허수아비’의 진실 추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 진범 이용우의 정체가 공개된 이후에도 예측 불가 전개를 이어가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8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7.4%, 최고 8.2%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OTT에서도 티빙 ‘오늘의 TOP20’과 ‘실시간 인기 드라마’ 1위, Viu 아시아 주요 5개국 TOP5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7회에서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이기환(정문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첫 번째 누명 피해자 이기범(송건희)의 죽음 이후 강태주(박해수)는 차시영(이희준)을 향한 분노를 키우며 본격적인 싸움을 예고했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가운데 후반부 관전 포인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강태주와 이용우의 진실게임이다. 이용우가 남긴 ‘살인 12+2, 강간 19, 미수 15’라는 수수께끼 같은 숫자의 의미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용우는 “재미있는 건 이쪽이지”라며 숫자 ‘2’를 강조했고, “이 중 하나는 아주 어린 여자아이였다”고 말해 소름을 유발했다. 과거 윤혜진 실종 사건과 연결되며 긴장감을 높인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두 번째 누명 피해자 임석만(백승환)의 운명이다. 새로운 정황으로 연쇄살인범으로 몰린 그는 가혹 수사 끝에 허위 진술까지 하게 된다.

결국 차시영은 법정에서 임석만에게 사형을 구형했고, 또 한 번 억울한 희생양이 만들어질 위기에 놓였다.

강태주와 차시영의 관계도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기범이 불법 수사 과정에서 숨졌음에도 차시영과 형사들은 죄책감 없는 태도를 보인다.

분노한 강태주는 차시영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직접 수갑을 채우며 폭발한다. 이후 차시영은 강태주에게 가혹 행위 혐의를 씌워 징계와 전보 발령을 내린다.

강성을 떠나게 된 강태주는 “넌 내가 꼭 깨부순다”라는 경고를 남기며 두 사람의 악연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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