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돌입…오후 5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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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 조합원들이 13일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2026년 단체교섭 완전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6.5.13 ⓒ 뉴스1

현대자동차 노조 조합원들이 13일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2026년 단체교섭 완전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6.5.13 ⓒ 뉴스1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로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노조는 24일 오전 8시 전체 조합원 3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당일 휴대전화 분실 파손·휴대전화 미사용 조합원들은 서울 서비스위원회와 남양연구소 노조, 전주공장 노조, 아산공장 노조, 울산 현대차지부 등 현장 거점 투표소 5곳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투표 종료 시 전산 자동개표 후 통합 발표한다. 대부분 모바일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해 결과는 투표 종료 후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이어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 12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중노위가 노사 입장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 정년 연장, 신규 인원 충원, 완전 월급제 시행 등을 요구했다.(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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