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건설연과 스마트건설 협력…유망기술 발굴·사업화 추진

21 hours ago 3

AI·로봇·에너지 신기술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 실증 지원

  • 등록 2026-06-09 오전 9:35:09

    수정 2026-06-09 오전 9:49:19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호반건설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스마트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왼쪽)와 김용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진흥본부장이 8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사옥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건설 분야 혁신 생태계를 확대하고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 실증(PoC)을 지원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기술 자문과 연구개발 협력,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인프라 연계 등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앞서 미래 유망 기술 발굴을 위한 ‘2026 호반혁신기술공모전’도 공동 주최했다. 현재 이달 말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며, 공동 심사를 통해 스마트건설 분야 유망 기술을 선정하고 기술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I, 로봇, 에너지 신기술, 디지털전환(DX) 등 혁신 기술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국토관리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건설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경험을 축적해 왔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건설 혁신 생태계를 확대하고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과 기술 실증을 통해 스마트건설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진흥본부장은 “스마트건설 기술 확산을 위해서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체계적인 성장 지원이 중요하다”며 “기술 자문과 실증, 사업화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 외벽 도장 로봇, AI 동시번역 플랫폼, 하자관리 플랫폼 등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한 기술을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하며 스마트건설 기술의 사업화와 현장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