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엔 라면·동대문엔 패션…편의점도 '로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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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편의점이 포화 상태에 놓이면서 이제 같은 편의점이라도 동네마다 특화된 장점을 내세우며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홍대엔 라면 도서관을 내세웠고, 패션 1번지 동대문 편의점에선 옷을 팔기도 합니다. 유승오 기자가 가봤습니다. 【 기자 】 서울 홍대에 있는 편의점입니다. 무려 200종류가 넘는 라면이 매장 한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제품별 맵기 정도 구분은 물론, 조리 방법까지 깨알같이 적혀 있습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권 특성에 따라, 이곳에선 QR 코드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근처의 또 다른 편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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