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 첫 상대’ 체코, 코소보 2-1 격파…차세대 에이스 흘로제크 ‘경계 대상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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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첫 상대’ 체코, 코소보 2-1 격파…차세대 에이스 흘로제크 ‘경계 대상 급부상’

업데이트 : 2026.06.01 01:21 닫기

홍명보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가 본선을 앞둔 출정식에서 쾌승을 거뒀다.

미로슬라브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EPET 아레나에서 열린 코소보와 친선 경기에서 2-1으로 승리했다.

체코는 지난 21일 29인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북중미 월드컵 출정식 겸 마지막 점검의 장이다. 곧바로 본선에 나설 26인 최종 명단 발표 후 사전 캠프인 미국 뉴저지로 향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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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흘로제크.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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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체코축구대표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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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월 4일 뉴저지 해리슨 스포츠 일러스트레이드 스타디움에서 과테말라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공격수 아담 흘로제크가 홍명보호의 새로운 경계 대상으로 부상했다. 파트리크 시크(공격수), 토마시 소우체크(미드필더), 블라디미르 초우팔(수비수)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제외된 상황에서 흘로제크는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흘로제크는 전반 12분 상대의 촘촘한 수비 라인을 뚫고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돌파를 이어간 뒤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 다비드 다우데라가 다시 문전으로 패스를 내줬고 토마시 라드라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점을 기록한 흘로제크는 개인 기량을 앞세워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32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동료의 롱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2골 모두 관여한 흘로제크는 전반 종료 후 교체로 물러나며 임무를 마쳤다.

아담 흘로제크.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아담 흘로제크. 사진=AP=연합뉴스 제공

흘로제크는 2002년생 공격수다. 188㎝ 장신에 힘과 속도를 겸비했다. 시크(191㎝)와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차세대 에이스다. 다만, 고질적인 종아리 부상이 문제다. 2025-26시즌 소속팀 호펜하임(독일 분데스리가)에서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대표팀 역시 지난해 6월 몬테네그로전 이후 이번 경기에서 1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코우베크 감독은 2-0으로 앞선 후반전 흘로제크를 포함해 7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모든 필드 플레이어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점검에 나섰다. 체코는 후반 35분 코소보에 실점했으나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월드컵 출정식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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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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