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서 유조선 2척 피격 … 국제유가 100달러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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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홍해서 유조선 2척 피격 … 국제유가 100달러 위협 후티 반군, 첫 실제 공격 감행브렌트유 배럴당 98달러 돌파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위협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우회로 역할을 하던 홍해는 친이란 후티 반군이 실제 유조선 공격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23일 브렌트유 선물(9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4% 이상 오른 배럴당 98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6월 초 이후 한 달여 만에 최고 수준인데다 전쟁 기간 배럴당 120달러 안팎을 기록했던 최악의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을 상대로 12일째 공격을 이어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이란 남서부 후지스탄주 주도 아바즈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이 지역 아스팔트 저장시설이 공격받았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 호르모즈간주의 시리크와 남부 부셰르 인근에서도 폭발음이 보고됐다. 이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필리핀에서 "미국은 외교적 해결을 원하고 이란과 합의에 이를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며 "지금 겪는 문제는 그들(이란)이 대화에 진지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우리의 방어 원칙은 명확하다. 눈에는 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한 어떤 침략도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 간 공방 격화로 전 세계 원유 운송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우회로인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도 현실화될 위기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남서쪽 홍해 해역에서 유조선이 공격받자 후티 반군은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지난 20일 사우디에 대해 해상 봉쇄를 선언했지만 실제 공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 임성현 특파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위기감이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접근하고 있다. 친이란 후티 반군의 유조선 공격으로 홍해 지역의 긴장이 심화되었고,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공격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며, 양국 간 갈등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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