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기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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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에서의 “훔치기”는 참고 수준을 넘어 타인의 작업을 직접 복제해 빠르게 기준점을 만들고, 자신이 바꿔야 할 부분을 배우는 방법임
  • Virgil Abloh의 3% 접근법은 기존 Air Force 1 디자인을 거의 유지하려 한 사례에서 출발하며, 작은 차이를 만들려면 원본 전체를 세밀하게 이해해야 함
  • Kibu는 명확한 비전 없이 마케팅 사이트를 다시 만들다가 Mintlify의 2025년 사이트를 픽셀 단위로 재구축하며 상단 영역, 색상, “보여주기” 중심 구성을 익힘
  • 복제 과정에서 내비게이션 팝오버 단순화, CTA 버튼의 팀 얼굴 추가, 스크린샷보다 비디오를 더 보여주는 선택이 생겼고, 처음의 3% 변화는 50% 수준으로 커짐
  • 실무에서는 순수한 독창성보다 문제를 빨리 찾아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며, 무엇을 왜 얼마나 가져올지 판단하는 일이 창의적 실행 기술이 됨

3% 접근법이 말하는 복제의 가치

  • 여기서 말하는 “훔치기”는 기존 자료를 참고하거나 라이브러리를 도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타인의 창작물을 실제로 복제하는 행위임
  • Virgil Abloh의 “3% approach”는 Air Force 1 작업에서 원본 디자인을 흐리지 않도록 3%만 수정하려 한 접근임
  • 3%만 바꾸려면 어느 부분을 바꿀지 판단해야 하므로, 결국 원본의 모든 부분을 살펴보게 됨
    • 원본의 스티치와 이음새까지 다시 만드는 과정이 3%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작동함
    • 이 접근은 고정된 규칙이 아니라 접근법이며, 창의적 독창성에는 스펙트럼이 있음

Kibu 사이트 재구축에서 복제가 만든 차이

  • Kibu는 마케팅 사이트를 다시 만들고 싶었지만 명확한 비전이 없었고, 아름다운 상단 영역과 여러 페이지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원했음
  • Mintlify의 2025년 마케팅 사이트는 시선을 끄는 상단 영역, 분명한 색상 사용, “말하지 말고 보여주기” 방식에서 Kibu가 찾던 기준에 가까웠음
  • 두 회사가 모두 문서 도구를 다룬다는 점도 도움이 됐지만, 각자가 말하는 “문서”의 의미는 매우 달랐음
  • Kibu는 Mintlify 사이트를 픽셀 단위로 재구축하며 hover 효과의 위치, 흑백 섹션의 연속 배치, 컴포넌트 폭과 배경 블러 내비게이션 바의 정렬 같은 결정을 관찰함
  • 복제는 목표 지점에 빠르게 도달하는 효율적인 방법이었고, 작업이 진행되면서 Kibu만의 직관이 차이를 만들기 시작함
    • 내비게이션 팝오버를 더 미니멀하게 바꿈
    • 팀 자체를 브랜드로 보고 CTA 버튼에 팀 얼굴을 넣음
    • 제품이 비디오이므로 스크린샷보다 더 많은 비디오를 보여줌
  • 처음에는 부차적으로 보였던 결정들이 핵심 작업이 되었고, 3%였던 변화는 50%에 가까워짐
  • Mintlify는 “좋다”고 합의할 수 있는 북극성 역할을 했고, 이후의 모든 변화는 그 기준과 비교해 자리를 얻어야 했음
  • 주말 작업으로 한 달 안에 Framer에 사이트를 배포했고, 2026년 3월에는 Framer에서 전체 코드베이스로 이전함
    • 드래그 앤 드롭 빌더와 보조 AI 도구, 종속성보다 바이브코딩(vibecoding)이 더 빠른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판단함
  • 이후 아이디어를 낼 때 “우리보다 먼저 비슷한 일을 한 사람이 있는가?”를 먼저 묻게 됨
    • 블로그, 팟캐스트, 비디오에는 현재 풀고 있는 문제와 관련된 무료 자료가 많음
    • AI에 사용 사례를 입력하고 이전에 같은 문제를 겪은 사람을 찾도록 요청하기도 쉬워짐
  • 중요한 일은 토끼굴을 따라 들어가 원본의 100%를 배우고, 자신의 3%를 더하는 것임
  • 커리어 초반에는 아이디어의 독창성으로 보상받는다고 믿었지만, 실제로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보상받음
  • “무엇을 훔칠지, 왜 훔칠지, 얼마나 훔칠지”를 판단하는 과정이 훔치기를 기술로 만드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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