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환급률 상향에
토뱅, 한 달 만에 13만장
KB, 추가 지원 혜택 제공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의 여파로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하고,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까지 시행되면서 대중교통으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앞서 정부는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K-패스 환급률을 최대 30%포인트 상향 적용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할 경우 △일반 이용자는 20%에서 30% △저소득층 53%에서 83% △3자녀 가구 50%에서 75%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 30%에서 45%로 환급률이 높아진다. 정부는 이번 환급률 확대 조치로 65만명의 K-패스 신규 이용자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고유가 지속에 K-패스 신규 가입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K-패스 이용자는 466만명으로 집계됐다. 1년 만에 150만명 넘게 늘어난 수치다.
토스뱅크가 지난 2월 말 출시한 K-패스 체크카드도 출시 한 달 만에 약 13만장 발급을 기록했다. 분당 약 3장씩, 하루 평균 약 4100장 발급된 수준이다.
흥행 배경으로는 직관적인 혜택 구조가 꼽힌다. 토스뱅크 K-패스 체크카드는 기존 환급 혜택에 더해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 4만원 이상 시 2000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교통비 이용금액만 충족하면 된다. 정부의 환급률 상향에 따라, 월 30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약 1만5000원의 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에 경쟁사도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5월까지 K-패스카드 이용자 중 5만명을 추첨해 환급금의 30%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패스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유 및 대중교통 업종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총 2111명을 추첨해 주유지원금 △100만원(1명) △50만원(10명) △5만원(100명) △5000원(2000명)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유류비와 교통비에 대한 고객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중심으로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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