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단독사고' 사망 집중…안전시설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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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이동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혼자 사고를 내는 비율이 휴가철에 증가하고 사망 가능성도 6배나 되는데, 시외부 도로를 지날 때 특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 굴다리를 빠져나온 차량이 회전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해 굉음과 함께 벽에 충돌합니다. -"어, 어!" 중앙선을 넘어 계속 왼쪽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가드레일이 끊긴 지점을 지나 결국 나무에 부딪혀 뒤집힙니다. 모두 졸음운전이나 휴대전화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차량 단독사고로, 특히 여름 휴가철에 집중됐습니다. 최근 5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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