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SNS ‘X’ 이어 유튜브 ‘Y’ 신설… 靑 “소통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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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 궁금증에 답하고 정책 설명” 오늘 첫 방송 공개… 소통철학 다뤄 與내부 “SNS 총량 두고도 논란” 지적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를 시작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X(옛 트위터)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에 이어 유튜브(Y)로 창구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성기홍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4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SNS를 통한 소통 방식에서 더 나아가 유튜브를 통해서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수석은 “‘Y’는 이유, 왜를 뜻하는 ‘Why’를 의미하기도 한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국민의 언어로 최대한 진솔하게 의견을 피력하고, 국민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노변정담(爐邊情談·따뜻한 난롯가에서 허물없이 나누는 이야기)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촬영된 첫 방송은 5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진행은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가 맡았다. 한 회차 분량은 30분가량으로 당분간 2, 3주 간격으로 방송하기로 했다. 향후 생방송도 검토 중이다. 성 수석은 “첫 방송에는 이 대통령의 소통 철학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진보 진영의 비판과 야당 지적에 X로 직접 대응한 것을 두고 여당에서도 우려가 나오자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소통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고 문제 제기가 있으니 그에 대한 답변들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은 “SNS 총량을 줄여야 한다는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은 정부를 지휘하고 시스템을 관리하는 역할이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등 헌정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정 회장은 통화에서 이 대통령에게 “상생, 협치, 통합의 정치를 만들도록 앞장서 달라. 그러기 위해 야당 대표를 만나 경청하고 설득하고 조정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여당이 입법 폭주에 나서거나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일이 벌어지면 대통령이 말려 달라”고 했다고 한다. 여당의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움직임을 염두에 둔 것이다. 정 회장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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