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北, 한국 아닌 미국과 대화해야” [경주APEC]

1 day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이 체제 안전을 위해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남북 간 대화만으로는 한반도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 대화에서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를 통해 남북 관계 개선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현실론적 접근을 반영한 것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해법 현실론 제시
“휴전협정 당사자는 북미”

이재명 대통령 APEC 내외신 기자회견 [방송화면 캡쳐]

이재명 대통령 APEC 내외신 기자회견 [방송화면 캡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북한은 미국으로부터 체제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제 그렇게 행동한다”며 “우리가 남북 간 대화만으로는 한반도 문제 해결하려고 해도 뚜렷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국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이후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내외신 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방안에 관한 질문을 받고 “북한은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과 협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는 여전히 휴전 중”이라며 “이 휴전 협정의 당사자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이었다”고 했다.

이는 한반도 평화 대화를 한국 보단 미국이 주도하는 게 효율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현실론을 반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미국과 북한이 대화해서 관계를 개선하면 남북간 관계도 개선할 길이 열린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평화를 만드는 피스메이커로서 역할을 잘 하도록 하는 게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확보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