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다문화 우대제도 필요성 큰가…폐지 필요한지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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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산모 산후조리원 우대 관련 “유공자와 동급” 비판한 SNS글 공유 李 “서울시 등 지방정부 제도 문제 돼”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심하고 있다. 2026.10.27.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다문화가정 우대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한 누리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을 공유하며 “다문화 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 지, 우대제도 폐지가 필요한 지 등에 대해 지방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서울시 등 지방정부들이 다문화가족을 우대하는 제도가 문제되고 있다”며 이 같이 올렸다. 공유된 게시물은 ‘지금 민심 안 좋은 국가 유공자, 유가족들하고 동급인 다문화 산모 산후조리원 입실순위’라는 제목의 글로 다문화가정 우대 제도 현황을 담았다. 이 글에 따르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예약 순위 중 2순위에 ‘다문화 가족의 산모’가 포함됐다. 글쓴이는 “‘다문화 가족 산모’가 왜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과 같은 순위인지 진짜 모르겠다”며 “쌍둥이(3순위)보다 순위가 왜 더 높은건지”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다른 누리꾼은 다문화 가족의 산모가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받는 것을 지적했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다문화 가정 자녀를 1순위 우선 입소 대상으로 분류하자 지역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이어진 바 있다. 해당 누리꾼이 올린 게시물 속 댓글에도 “미국, 영국 부모 둔 부유한 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간다. 자국민 역차별” “저출산, 저출산 거리지 말고 다문화 혜택 싹 없애라. 우리 자국민이 우선이어야지” “자국민 우선인거 모르냐” 등의 불만을 드러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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