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토착비리는 자치·분권 토대 무너뜨리는 범죄”…특별단속 실적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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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8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토착비리는 자치와 분권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범죄”라며 특별단속에 나선 경찰을 치하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토착비리 특별 단속으로 2288명을 단속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부패와 유착을 방치하면 지역 경쟁력은 물론 부실공사로 국민의 안전까지 훼손할 수 있다”며 “깊이 뿌리내린 유착과 부패는 내부고발조차 쉽지 않아 스스로 바로잡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더 곪아 터지기 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8개월간 진행한 1차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700여 건을 적발했다”며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애쓰는 경찰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반칙과 특권이 통하는 낡은 관행을 바로잡고 지역 공직사회에 공정과 원칙이 바로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국가수사본부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그 결과 785건, 2288명을 단속해 1094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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