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소년원서 검정고시” 발언 전광훈, 경찰 조사

2 hours ago 1

1월 15일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구속적부심사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소년원에서 검정고시를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전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전 목사는 올해 5월 10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서 이 대통령을 두고 “중학교도 안 나오고 고등학교도 안 나오고 소년원에서 검정고시 봐서 어떻게 중앙대학교에 편입했다”며 “이재명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발언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광화문 주일 연합 예배’에 생중계됐다.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는 발언 다음 날 ‘전 목사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며 경찰에 고발했다. 전 목사 측은 이에 입장문을 내고 “소년공 신분에서 검정고시를 쳤다고 말하려다 ‘소년원’이라고 단어를 잘못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구속기소된 뒤 현재는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