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3%p 하락 61%…TK 긍정 46% 부정 45%[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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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경제’ 부정 평가 ‘복지·도덕성’…특검 영향
민주 1%p↓ 45% 국힘 2%p↑ 23%…TK에선 국힘이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 성남 모란민속 5일장을 방문해 강훈식 비서실장과 음료를 마시며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6.5.14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 성남 모란민속 5일장을 방문해 강훈식 비서실장과 음료를 마시며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6.5.14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두 차례 조사에서 연속 하락하면서 61%로 내려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공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61%로 지난 조사(64%)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8%로 2%p 올랐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4주차 조사에서 67%를 기록했지만 이후 두 차례 조사에서 연속 하락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여전히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상회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긍·부정 평가 비율이 각각 46%, 45%로 비슷했다.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주요 이유로는 ‘경제·민생’(26%), ‘외교’(10%)가 꼽혔다. 이날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8000을 돌파하는 등 증시 호황이 지속된 점이 경제·민생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부정 평가 주요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과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집계됐다. 최근 여당에서 조작 기소 특검을 추진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조사에서 45%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 조사 대비 1%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 또한 지난달 4주차 조사(48%) 이후 두 차례 연속 떨어졌다.국민의힘 지지율은 23%로 지난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대다수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1%로 민주당(23%)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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