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화대 주주 스타트업에
우리銀과 신규 투자 참여
주요 제품 물류 분야 두각
삼성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로보테라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6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로보테라는 전날 10억위안(약 2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국의 삼성과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중신쥐위안, 펑허캐피털, 시촹투자, 홍뤼그룹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로보테라의 기업가치는 100억위안(약 2조10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또 로보테라에 투자한 국내외 기업 수는 총 16개로 늘게 됐다. 현지 투자자로는 알리바바, 레노버, 하이얼, 베이징자동차, 지리자동차 등이 있다.
삼성은 그룹 내 벤처투자회사(CVC)인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로보테라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보테라는 칭화대 교차정보연구원 조교수이던 천젠위 최고경영자가 2023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칭화대가 주주로 참여한 유일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꼽힌다. 구성원의 80% 이상이 연구 인력이며 칭화대를 비롯해 베이징대, UC버클리, 싱가포르국립대 등 유명 대학 출신이 다수다.
로보테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은 현재 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배치되고 있다. 중국 최대 물류 기업인 순펑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국경 간 물류 체화지능 검사 솔루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로보테라의 누적 주문 규모는 5억위안(약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해외 사업 비중은 50%에 달한다.
삼성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투자 외에도 자체적인 로봇 개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을 중심으로 액추에이터 등 로봇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2024년 12월에는 오 단장이 KAIST 교수 시절 창업한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실리콘 기업 중에는 로봇 두뇌를 만드는 스킬드AI에 투자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지난해 LG그룹이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애지봇에 투자했다. 애지봇은 중국 대표 빅테크인 화웨이의 ‘천재 소년’ 즈후이쥔이 창업한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으로 설립 1년 만에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반열에 올랐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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