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에 부당개입 의혹 서울경찰청, 정몽규 직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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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에 부당개입 의혹 서울경찰청, 정몽규 직접수사

입력 : 2026.07.01 17:56

서울경찰청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1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과 서울 종로경찰서는 언론 공지를 통해 종로경찰서가 맡아 온 정 회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해 계속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위르겐 클린스만, 홍명보 등 대한축구협회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정 회장과 협회 고위 관계자들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024년 7월 정 회장을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다만 정 회장과 홍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전후로 사의를 표하면서 수사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문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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