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만’ 유튜버, 돌연 이혼 발표 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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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만’ 유튜버, 돌연 이혼 발표 후 오열 “여러분에겐 갑자기지만…법륜스님 영상 100개 봤다”“골드버튼도 못 열었던 시간…‘응원 덕에 버텼다’” 109만 유튜버 썸머썸머 10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썸머썸머가 이혼 사실을 공개한 뒤 응원 댓글을 읽으며 오열했던 심경을 털어놨다.썸머썸머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약 16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그는 “이혼 후 이 사실을 공지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해서 삶을 모두 공개할 필요는 없지만, 전남편은 제 채널과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던 사람이었다. 이혼 사실을 아무 말 없이 넘어가는 것도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에게는 갑자기 일어난 일처럼 느껴졌겠지만 저에게는 갑자기 벌어진 일이 아니었다”며 “그동안 법륜스님 영상을 100개 넘게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고, 이제야 많이 괜찮아져 이렇게 공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또 “설명 없이 갑자기 괜찮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누군가에게는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이혼 발표 글을 올린 뒤 댓글을 읽다가 정말 많이 울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앞서 썸머썸머는 지난 4월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전 남편 도미닉과 이미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00만 구독자가 된 뒤 골드버튼도 오래전에 받았지만 차마 열 수 없었다”며 “인생에서 큰 일을 겪었는데 그 사실을 바로 말하지 못한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제 인생은 물론 채널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했던 사람”이라며 “구독자들의 ‘왜 안 보이냐’는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시간도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109만 유튜버 썸머썸머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 한층 성장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결혼도 해보고 이혼도 해봤다. 겪지 않는 게 가장 좋겠지만 겪었다고 해서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니더라”며 “오히려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고 사람들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졌다. 나쁜 일만은 아니었다. 인생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혼자 여행하고 혼자 밥을 먹으며 스스로를 돌보는 삶도 충분히 의미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도 예전보다 더 공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그는 구독자들의 응원에 거듭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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