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냈다가 욕먹겠네”…적정 축의금 설문에 미혼 13만·기혼 29만원

5 days ago 17

“10만원 냈다가 욕먹겠네”…적정 축의금 설문에 미혼 13만·기혼 29만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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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축의금이 미혼남녀와 크게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결혼 비용 및 축의금 인식 조사’에 따르면 친구 결혼식에 직접 참석할 경우 미혼 응답자가 판단한 적정 축의금은 평균 13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혼 응답자는 평균 29만원이라고 답했다.

양측 모두 축의금 액수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당사자와의 친분 및 관계’를 꼽았다. 미혼 응답자는 76.7%가 이를 1순위로 선택했으며 향후 내 결혼식 참석 여부(9.1%), 실물 청첩장 전달 여부(7.5%), 결혼식 장소 및 식대(6.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기혼 응답자는 친밀도(70.7%)에 이어 상대가 과거 내 결혼식에 냈던 금액(60.6%)과 동행자 유무(39.2%)를 비중 있게 고려한다고 답했다.

가연 관계자는 “결혼식 비용이나 축의금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 평균 산정이 조심스럽다”며 “기혼자는 실제 축의금을 주고받은 경험이 많고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 경우가 잦아 액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치솟은 예식 비용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11일 미혼 남녀 506명(25~39세), 기혼 남녀 502명(25~39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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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와 미혼자가 생각하는 적정 축의금에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혼 응답자는 평균 13만원, 기혼 응답자는 평균 29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친분과 관계를 기준으로 축의금을 결정한다고 답했다.

가연 관계자는 기혼자는 실제 경험이 많아 축의금이 높게 나타났고, 최근의 예식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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